매장소개

매장에 대한 소개

 1990년부터 시작했어요. 과일과 채소는 싱싱함이 강점이기 때문에 매일새벽에 가락시장의 야채장, 과일장에 가서 물건을 가져온답니다.
 조금 피곤할 수도 있지만 그렇게 하기 때문에 우리가게의 높은 품질이 유지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김치품목은 편리하게 손질한 절임배추를 판매하기도 하고요 직접 깔끔하게 정성들여 담근 완제품 김치도 판매중입니다. 

매장을 열게 된 시기 및 역사

1994년부터 야채가게를 했어요. 그리고 99년에 돌고래시장으로 옮기게 되고 점점 규모가 커져서 김치랑 과일까지 품목이 늘었네요. 야채를 하던 노하우로 김치와 과일도 인기가 좋아요.
이전에는 김장철에 배추를 절여서 손님들에게 팔았는데, 김장양념도 어렵고 엄마의 맛이 안 난다는 손님들의 말씀에 김치도 시작하게 되었어요. 우리집 김치는 조미료를 안 넣기 때문에 어머니가 집에서 담그신 김치맛이 나요. 그렇기 때문에 익을수록 맛있어요.
 김치에 조미료를 많이 넣으면 첫맛은 느끼하고 맛있을지 몰라도 시간이 지나면서 삭아버려서 맛이 없거든요. 사먹는 공장김치들은 다 그렇죠.  근데 우리집 김치에선 엄마의 맛이 난다고 손님들이 많이 좋아하셔요.

매장을 운영하면서
좋았던 점과 힘들었던 점?

 아무래도 김장때가 힘들죠. 김장철이면 알타리며 배추며 하면 새벽세시까지도 잠을 못자거든요. 그래서 김장철에 몸이 제일 힘들어요. 그래도 아들도 도와주고 지원부대가 많긴 해요.
 좋을 때는 손님들의 ‘사장님 김치가 너무 맛있어요.‘ 한마디면 제일 뿌듯해요. 새벽 세네시까지 잠 못잔게 보상받는 느낌인거죠. 그 소리가 좋아서 19년 해왔고 앞으로도 이 일을 계속하게 해주는 원동력이에요.

사장님이 추천하는 품목(또는 아이템?)

 요즘 계절음식 중에는 시금치가 정말 맛있어요. 데쳐서 먹어도 맛있고 샐러드로 해서 먹어도 맛있고 샤브샤브로 먹어도 정말 맛있어요.
 김치도 언제나 잘 나가는 효자품목이죠.
 또 저희집 과일이나 고구마도 처음 사가실 때는 비싸다고 하실지 몰라도 꼭 다시 오셔서 너무 맛있었다고 다시 사가세요. 그럴 때도 참 뿌듯하죠.

매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한 마디

믿고 오세요! 또 오시게 될거에요.

 분당은 천당밑에 분당이라고 손님들이 질 좋은 상품들을 다들 찾으시다보니까 질보다 양인 상품들을 들이기 때문에
 저희가게의 모든 상품들은 질이 정말 좋답니다.